칸느 Cannes

프랑스 칸느

[ 연중 온화한 기후와 활기찬 분위기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휴양 도시 칸느 ]

칸느는 온화한 기후와 항상 축제 중인 것 같은 시가지 분위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칸느가 전 유럽에 휴양지로 알려지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1834년 프로방스 일대의 남프랑스는 콜레라가 번져 수만 명이 죽음을 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던 영국 수상 브로엄 경은 전염병으로 발길을 돌려 칸느 시를 경유해야만 했다. 수상은 칸느 시의 고요하고 우아한 풍광에 매혹당해 이후 겨울만 되면 이곳을 찾아와 휴양을 했고, 자연히 유명 인사들 사이에 칸느라는 이름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칸느 시의 중심 번화가는 크루아제트 가Boulevard de la Croisette이다. 백사장에 인접해 있는 이 길은 고급 부티크들과 사시사철 꽃이 만발해 있는 정원들로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은 길이다. 길 양끝에는 요트 항들이 있어 요트를 즐길 수도 있다. 칸느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국제 행사를 치르는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즉, 축제 궁이라는 이름의 컨벤션 센터도 크루아제트 가에 있으며 바로 옆으로 구 항구가 지중해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다. 관광객들은 칸느 국제 영화제 수상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붉은색 양탄자 위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곤 한다.

주소 : Cannes,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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