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 파리 Paris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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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 파리 Paris

프랑스 파리 | 2023.07.13

파리 주요 정보



‘파리지엥’이라 불리는 파리 사람들. 하지만 프랑스에서 파리지엥은 단순히 파리에 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프랑스 국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파리라고 하는 독특한 나라에 사는 별도의 국민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 만큼 파리지엥은 프랑스에서도 각별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파리에 산다고 해서 모두 파리지엥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파리를 즐길 줄 알고 속속들이 알아야 파리지엥이 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파리지엥은 파리에 사는 200만 명이 아니라 그 중 몇 천 명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파리는 그만큼 깊고 오묘하며 살아 있는 생물과도 같은 도시이다. 19세기 소설가 발자크, 에밀 졸라, 모파상의 소설이나 20세기 들어서는 줄리앙 그린이나 유명한 탐정 소설가 조르주 심농 등의 소설 속에도 파리가 잘 묘사되어 있다. 파리의 독특한 매력은 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의 발길을 파리로 향하게 했으며, 18세기 이후 파리를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어 놓았다.

파리가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현재와 같은 21세기의 파리 모습은 19세기 중엽 파리 지사로 부임한 오스만 남작의 대대적인 도시 정비로 형성되었다. 1859년 파리는 현재와 같은 20개의 구로 나뉘며 동시에 좁고 구불구불한 길들이 사라지고 대로 위주로 전체적인 가로가 정비된다. 많은 시인 예술가들이 사라져 가는 중세 파리의 모습을 안타까워했음은 물론이다. 오스만 때 건설된 대표적인 거리가 오페라 가, 오스만 가, 샹젤리제 가, 개선문 일대, 콩코드 광장 인근 등이고 파리 중앙 시장이었던 레 알과 하수도가 정비되는 것도 이때다. 대부분의 현대식 건물은 1980년대 미테랑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파리 시 10대 공사의 결과로서 형성되었다.

파리를 관통해서 흘러 내려가는 센느 강에는 좌안과 우안을 연결하는 대형 다리만 31개가 있다.

센느 강 유역에는 19세기 중반 이후 인상주의 화가들이 야외로 나가 사생(寫 生)을 하던 아르장퇴이유, 부지발, 샤투 등 아름다운 작은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다. 반 고흐가 마지막 몇 개월을 보낸 오베르 쉬르와즈,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 등이 모두 센느 강 인근의 작은 마을들이다. 지금 이 마을들은 미술하는 이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현재 파리 시내로 흐르는 센느 강 인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센느 강 유람선]

파리를 관광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봄을 꼽는다. 대로변의 화단과 공원에는 꽃이 만발하고 사람들은 모두 카페 테라스로 나와 햇볕을 즐긴다. 하지만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많기도 하다. 5월이 되어도 비교적 한국보다 쌀쌀한 편이다. 여름은 여느 대도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운 편이다. 한여름이 되면 파리 곳곳의 젊은이들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분수대에 뛰어들어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파리의 낭만을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은 가을이다.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우수에 찬 파리를 만날 수 있는 때가 가을이다. 비에 젖은 마로니에 낙엽을 밟으며 걷는 센느 강의 낭만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겨울에는 혹한의 추위는 없지만 습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무척 낮아진다. 눈은 거의 오지 않지만 비가 많이 오므로, 겨울에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은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샹젤리제 거리에 조명 장식이 되어 파리의 밤을 밝히는 것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몽마르트 언덕의 화가 ]

센느 강이 흐르는 타원형 도시 파리는 프랑스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프랑스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인 남쪽의 마르세유 항으로부터는 약 800km 떨어져 있고, 제2의 항구인 노르망디 지방의 르 아브르 항에서는 약 150km 정도 떨어져 있다. 긴 지름이 12km이고 짧은 쪽이 9km인 타원형 도시 파리 한가운데로는 센느 강이 흘러내려간다. 아폴리네르의 시로 유명한 미라보 다리, 가장 오래된 퐁 네프 다리, 바스티유 감옥을 헐어서 나온 돌로 건설한 콩코드 다리 등 31개의 다리가 파리 시 우안과 좌안을 연결하고 있다. 파리 시 서쪽과 동쪽에는 각각 불로뉴 숲과 뱅센느 숲이 자리 잡고 있어 파리 시에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센느 강 한가운데에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라 시테' 라는 섬과 '생 루이' 라는 작은 섬이 떠 있다. 노트르담 성당 앞 광장은 프랑스의 모든 도로가 출발하는 기점이다. 광장에는 별 모양의 동판을 설치해 제로 포인트를 표시해 놓았다. 이 섬이 기원전 3세기경 켈트 족의 한 부족인 파리지 족이 처음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곳으로, 파리 시의 역사가 시작 되는 지점이다. 

[센느 강]


파리 명소 Best 10


1 에펠 탑 Tour Eiffel

에펠 탑은 파리나 프랑스의 상징이 아니라 유럽을 상징하는 탑이 되어 있다. 1889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으며, 건설자인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 에펠 탑이라고 부른다.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였다.

2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고대 이집트 유물에서 19세기 회화까지, 오리엔트와 유럽 미술의 모든 장르를 망라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소장 미술품이 20만점을 넘는 세계 최대 박물관이다. 회화 공예 작품은 2·3층 에, 조각 작품은 1·2층에 진열돼 있다.

3 노트르담 성당 Cathédrale Notre-Dame

12세기 이후 중세 유럽의 건축을 지배한 고딕양식 성당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유럽에 산재해 있는 고딕 성당은 대부분 노트르담 성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자 앤소니 퀸이 출연 한 영화인 <노트르담의 꼽추>로도 유명하다.


4 오르세 박물관 Musée d’Orsay

센느 강을 경계로 루브르 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다. 20세기 초 기차역으로 쓰던 건물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켰다. 19세기 중반~20세기 초반의 예술 작품 3000여점을 소장한다. 소장품의 수준으로 볼 때 루브르에 뒤떨어지지 않는 파리의 숨은 진주가 오르세다. 

5 개선문 L’Arc de Triomphe

개선문 옥상은 에펠 탑, 몽마르트르 언덕과 함께 파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다. 특히 라 데팡스 신시가지부터, 바스티유에서 시작돼 파리 도심을 가로질러 이어지는 교외까지 전망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6 몽마르트르 Montmartre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다. 반 고흐, 로트렉 등 19세기 근대미술 발전을 이끈 화가들이 살았던 곳이다. 지금은 무명 화가들이 언덕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풍경화를 그려서 판다.

7 시테 섬 Íle de la Cité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느 강 한가운데 자리한 섬이다. 노트르담 성당과 퐁 네프 교가 이 섬에 있다. 노트르담 성당 광장 앞에 있는 프랑스 도로 기점을 나타내는 별 모양의 동판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올 수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밟고 지나간다.


8 퐁피두 센터 Centre Pompidou

프랑스 현대 예술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이 퐁피두 센터이다. 국립 현대 미술관MNAM, 대중 정보 도서관BPI, 음향음악조율 연구소Ircam과 같은 기관이 들어와 있다. 미술, 문학, 음악이라는 3대 예술 장르가 한 건물 안에서 동거하고 있는 셈이다.

9 몽파르나스 Montparnasse

파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몽파르나스 타워와 보들레르, 모파상을 비롯한 유명한 예술계 인사들의 묘지가 있는 지역이다. 묘지 부근은 파리 시민들이 산책하는 공원이기도 하다. 19세기 예술가들의 카페 촌이 있던 자리는 지금 젊음의 거리가 되었다.

10 로댕 박물관 Musée Rodin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이 말년을 보낸 작업실이었다. 건물 내부에는 석고, 대리석 작품과 엄청난 양의 데생이 전시되고 있고, 실외의 정원에는 <지옥의 문>과 같은 대형 청동 조각이 있다. 실내와 정원의 작품을 관람한 뒤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센느 강의 유람선들

바토 무슈

모양이 모두 다른 31개의 다리를 거느리고 있는 센느 강. 센느 강을 유람하는 것은 파리 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어느 유람선을 타든 파리 시의 명소들은 거의 다볼수 있다.

센느 강의 유람선을 그냥 바토 무슈라고 할 정도로 가장 대표적인 유람선이기도 하다. 지하철 알마-마르소를 나오면 어디서든지 쉽게 선착장을 볼 수가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유람선 위에서 즐기는 파리 센느 강의 야경은 황홀할 정도다.


Port de la Conférence, 75008 Paris, 프랑스  ☎ +33142259610  https://www.bateaux-mouches.fr/  오전 10:15~오후 10:30

바토 파리지엔느

바토 무슈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에펠 탑 밑에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이용한다. 10시부터 시작해 30분 간격으로 떠난다. 6월 말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해 ' 매직 파리'라는 테마 유람을 시작한다. 바토 무슈와 동일하다.


Port de la Bourdonnais, 75007 Paris, 프랑스  ☎ +33146992572  https://www.bateauxparisiens.com/  오전 10:00~오후 11:00


Eating & Drinking


카페의 도시, 파리

카페는 커피를 뜻하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는 찻집을 뜻하기도 한다. 파리 카페는 단순히 커피나 차만 마실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술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음료와 아침과 점심식사까지 할 수 있다. 만여 개가 넘는 파리의 카페는 파리 시내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카페들이 보도에 테이블을 내놓아 일광욕을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를 카페 테라스라고 한다.

카페 Cafe

라 로통드 La Rotonde |

헤밍웨이가 단골로 다녔던 카페이다. 오래 전의 카페 로통드의 모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불멸의 작품 <해는 또 다시 떠오 른다>에서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카페 로통드를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게 개수한 카페는 아르데코 풍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감자튀김과 스테이크, 허브향의 레몬소스를 곁들인 농어 필레살을 비롯한 전형적인 파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입구에서 로댕의 발자크 상 조각을 볼 수 있다.


105, boulevard. du Montparnasse 75006  지하철 Vavin 역  +33143264826  오전 7:30~오전 12:00

라 클로즈리 데 릴라 La Closerie des Lilas |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많이 찾는 파리의 유명한 카페로, 클로즈리란 옛날에 있던 파리의 무도회장을 뜻한다. 이곳은 화가 페르낭 레제와 그의 아내가 처음 만났던 곳이며, 헤밍웨이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171 Bd du Montparnasse, 75006 Paris, 프랑스  지하철 Port Royal, Vavin 역  +33140513450  오후 12:00~오전 1:30

레 되 마고 Les Deux Magots |

이 카페에 드나들었던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대자면 아마 책 한 권을 써도 모자랄 것이다. 베를렌느, 랭보, 말라르메 등 상징주의 시인들이 자주 찾았고 피카소, 셍텍쥐페 리, 자코메티 등도 카페 레 되 마고의 단골들이었다. 2차대전 이후에는 사르트르, 보봐르 등이 이곳의 단골이 되어 매일 2시간 이상씩 틀어박혀 글을 쓰곤 했 다. 이렇게 문학 예술인들이 자주 드나들었기 때문에 1933년에는 레 되 마고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카페 레 되 마고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하나의 명소이다.


6 Pl. Saint-Germain des Prés, 75006 Paris, 프랑스  지하철 St-Germain-de-Prés 역  +33145485525  오전 7:30~오전 1:00

카페 드 플로르 Café de Flore |

1890년에 문을 연 플로르는 처음에는 정치가들이 자주 드나들었지만 후에는 카뮈, 사르트르, 자크 프레베르 등 시인 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다. 주인은 바뀌었지만 옛날 카페의 몰레스킨 의자나 독일식 분위기 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레모네이드가 인기 있다.


172 Bd Saint-Germain, 75006 Paris, 프랑스  +33145485526  오전 7:30~오전 1:30


레스토랑 Restaurant

라 메종 드 라메리크 라틴느 La Maison de l'Amérique latine |

아름다운 테라스의 18세기 호텔 건물, 3일 전에 사전 예약할 것을 권한다. 정원에서 촛불을 켜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에서는 남아메리카 요리가 나온다.


Maison de l'Amérique latine, 217 Bd Saint-Germain, 75007 Paris, 프랑스  지하철 Solférino, Rue-du-Bac 역  +33149547510  오후 12:00~2:30,오후 7:00~9:30  토요일,휴무

라 투르 다르장 La Tour d'Argent |

센느 강과 노트르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오랫동안 파리 최고라는 명성을 유지해 왔다. 1582년부터 지금껏 같은 자리를 지켜온 오랜 전통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소설가 뒤마의 작품 속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19 Quai de la Tournelle, 75005 Paris, 프랑스  지하철 St-Michel, Pont Marie 역  +33143541747  오후 12:00~2:15,오후 7:00~10:30

르 그랑 베푸르 Le Grand Véfour |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 중 한 곳이다. 특히 거울에 그린 회화로 장식된 실내 장식이 유명하다. 메뉴 가격은 고가이다.


17 Rue de Beaujolais, 75001 Paris, 프랑스  +33142965627  오후 12:15~2:00,오후 7:15~9:30  일-월요일,휴무

르 뫼리스 Le Meurice |

요리의 질과 낭만적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프랑스 식 레스토랑이다. 이곳의 요리와 고전적 실내 디자인, 튈르리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228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33144581010 


Shopping

파리는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쇼핑 천국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세계적인 유명 사치품들은 거의 프랑스 제품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산이 아니더라도 각종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파리에 밀집해 있다. 시간이 촉박한  한국 관광객들은 유명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걀르리 라파이예트 Galeries Lafayette


1896년에 오픈한 걀르리 라파이예트는 둥근 천장이 인상적인 건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다. 1층에는 3,000여 종의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파리 최대의 와인 샵이 있다.       


40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지하철 Chaussée d’Antin, RER Auber 역  +33142823456  오전 10:00~오후 8:30

르 봉 마르셰 Le Bon Marché

1852년에 문을 연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세계 최대의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가 개수한 덕분에 호화로우면서도 고객 중심의 백화점으로 유명한 곳이다.


24 Rue de Sèvres, 75007 Paris, 프랑스  지하철 Sévres-Babylone 역  +33144398000  오전 10:00~오후 7:45

사마리텐느 Samaritaine

네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비교적 저렴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대중적인 백화점이다. 


9 R. de la Monnaie, 75001 Paris, 프랑스  지하철 Châtelet-Les Halles, Pont Neuf 역 +33188886000  오전 10:00~오후 8:00

프렝탕 Printemps

주방용품이 판매되는 프렝탕 메종, 여성 패션 코너인 프렝탕 드 라 모드, 남성복 코너인 르 프렝탕 드 롬므로 나눠진다. 관광객은 10%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4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33142825000  오전 10:00~오후 8:00  일요일,오전 11:00~오후 8:00

세포라 Sephora

파리 샹젤리제 가에 있는 거대한 규모의 화장품 매장이다. 세포라 본점에는 12,000여 종의 향수,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상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66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프랑스  +33153938925  오전 10:00~오후 9:30

생 미셸 가 Boulevard Saint Michel

소르본느 대학이 있는 생 미셸 거리는 학생들의 거리로 중저가 브랜드 상점들이 대부분이다. 생 미셸 근처 센느 강을 따라 늘어서 있는 고서적상들은 멋스러운 옛 파리를 떠올린다.       


지하철 M4 St. Michel 역 

오! 샹젤리제


샹젤리제Champs-Élysées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진 대로로, 모파상의 <벨 아미> 등의 소설에 등장하며 거의 신화적인 장소가 되었다.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 사이의 중간 지점의 교차로를 따라 각각 최고급 오트 쿠튀르 부티크들이 늘어서 있는 몽테뉴 가와 포부르 생토노레 가가 시작된다. 거리 양쪽으로는 펼쳐진 유명 브랜드의 상점들은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더욱 빛낸다.


지하철 M1, M2, M6, RER-A Charles de Gaulle Étoile역, M1 George V역


I N F O R M A T I O N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파리에는 북쪽의 루아시-샤를르 드골 공항과 남쪽의 오를리 공항 2개의 공항이 있다.

샤를르 드골 공항 Roissy-Charles de Gaulle

(24시간 영어 안내 ☎ (01)4862-2280)

루아시 샤를르 드골 공항은 파리에서 북쪽으로 23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공항에는 두 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하나는 CDG1(Aéropogart 1, 대개 외국 항공사가 취항)이고, 다른 하나는 CDG2(Aéropogart 2, 에어프랑스가 취항)다. 파리에서 떠날 때는 반드시 어느 터미널에서 항공편이 출발하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CDG2 역(TGV) 에서 초고속 열차인 TGV가 보르도, 브뤼셀, 릴르, 낭트, 마르세유와 렌느를 연결한다. RER B선으로 05:24~11:58까지 15분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지하철

르와시레일 Roissyrail

RER B선으로 05:24~11:58까지 15분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RER B선은 CDG1 역과 CDG2(TGV) 역, 북역 Gare du Nord, 샤틀레-레 알 역Châtelet-Les Halles, 생 미셸 역St-Michel, 당페르-로슈로 역 Denfert-Rochereau을 연결한다. CDG1공항에서 RER을 이용하려면, 무료 셔틀버스(나베트 Navette)를 타고 RER 역까지 이동하면 된다. CDG2에서는 RER 역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이용, 도보로 갈 수 있다. 파리에서 CDG로 가는 기차는 첫 기차를 제외하고는 인포메이션의 커다란 물음표 기호가 있는 43번 플랫폼에서 타면 된다.

버스

에어 프랑스 버스 Air France Bus

에어 프랑스에서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로, 오를리 공항, 몽파르나스, 에트왈, 앵발리드 등을 연결한 다. 운행간격은 15~30분이며, 오전 5시 45분에 공항에서 에트왈 행 첫 차가 출발한다. ☎ (01)4156-8900)

에어프랑스 버스 정거장 위치

몽파르나스 정거장 : Rue du Commandant Mouchotte(메리디앙Meridien 호텔 옆)

앵발리드 정거장: Rue Esnault Pelterie

포르트 마이요 정거장: Boulevard Gouvion St-Cyr

에트왈 정거장: 1, Rue Carnot

티켓 판매소

CDG 공항 : Hall 2B gate B6, Hall 2D gate D6, Hall 2F 도착층 F

파리 시내 : 포르트 마이요Porte Maillot 에어 프랑스 항공 티켓 판매소 옆(별도의 구입 없이도 시내에서는 승차 시에 요금을 내면 된다)


르와시 버스 Roissy Bus

샤를 드골 공항과 오페라하우스를 연결한다. 운행 간격은 15분 정도이고, 운행시간은 6:00~23:00 이다. 오페라하우스까지 45~60분 정도 걸린다. Roissy Terminal2에서 출발한다.


택시

CDG에서 파리 중심가까지는 약 30분에서 1시간 소요된다.


오를리 공항 Orly

(영어 안내 06:30-21:30, ☎ (01)4975-1515)

파리에서 남쪽으로 1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Orly Sud(오를리 남쪽 터미널)와 Orly Ouest(오를리 서쪽 터미널) 2개의 터미널을 가지고 있다. Orly Ouest는 국내선, Orly Sud는 국제선 터미널(유럽 각국, 중동 아프리카를 오가는 비행기가 이착륙)이다

지하철

오를리 레일Orly Rail 무인 전도기차가 RER C선 퐁 드 렁지스 역Pont de Rungis으로 운행된다. 이곳에서 파리 중심가까지 운행하는 오를리 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매일 05:45~23:10 사이 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파리 중심가까지는 대략 50분 가랑이 소요된다. RER C선은 오스테를리츠 역, 생 미셸, 앵발리드로 직행한다.

버스

오를리 버스Orly bus는 오를리 공항과 Denfert- Rochereau 역(RER/지하철)간을 운행하는 RATP 버스다. 매일 06:00~23:30 사이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모노레일의 일종인 오를리발Orlyval이 오를리 공항과 RER B선 앙토니 역Antony 간을 운행한다. 매일 06:00~20:30 사이, 일요일에는 07:00~23:00 사이를 4~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택시

택시는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중심까지 가는 데 약 35분 소요된다. 


시내교통

지하철

METRO, RER, TRAM이 있으며, 모두 RATP에서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 티켓으로 버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METRO는 14개 노선이 운행 중이고, 05:30~24:30까지 운행된다. RER은 고속 전철로 정거장 거리가 일반 지하철에 비해 멀고 파리와 근교를 연결한다. 5개 노선(A,B,C,D,E)이 있고 파리 내에서는 METRO와 요금이 같으며, 파리의 경계를 넘어서면 거리마다 요금이 다르다.

택시

프랑스 택시는 정원은 세 명이며, 운전자와의 협의 후 4명이 탈 경우에 는 4번째 승객에 대해 요금을 추가 지불한다.

버스

우선 버스와 지하철, RER의 노선도Grand Plan de Paris를 얻도록 한다. 지하철역, 버스 터미널, 관광 안내소 등에 무료로 비치되어 있다. 버스승차 권은 지하철과 공통으로 통용되며(패스), 운전사에 게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1.30유로 승차권의 경 우에는 운전석 옆 자동 검표기에 각인시키도록 하 고, 패스를 소지한 경우에는 운전사에게 보여주면 된다. 하차 시에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도록 한다.


교통패스

카르트 오랑쥬 Carte Orange

1주일이나 1개월 단위로 횟수에 관계없이 탑승할 수 있다. 구입 시 여권 사진이 필요하다.

파리 비지트 Paris Visite

지하철, RER, 버스, 트램, 몽마르트르의 후니퀼레르, 야간버스Noctambus, 오를리발, 오를리 버스, 루아시 버스 등 모든 대중 교통 수단을 무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 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쇼핑몰,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 라파이예트 백화점 1층  안내 센터에서 파리 비지트 패스를 제시하면, 10% 할인티켓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최소 30유로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 을 제공한다.

모빌리스 Mobilis

하루 동안 파리 시내와 근교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전

환전소는 은행보다는 늦게까지 영업하며, 또한 공항, 기차역, 환전소에는 자동 환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파리 시내에서 환전을 할 경우에는 파리 오페라 인근의 스크리브 가Rue Scribe와 오스만 가Boulevard Haussemann에 위치한 환전소들이 환율이 높은 편이다. 백화점과 은행은 환율을 가장 나쁘게 적용하고 있으며 공항 내 환전소는 최저 환율, 즉 관광객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를 적용한다.


전화

프랑스의 공중전화는 동전 공중 전화가 사라지고 대부분이 카드식 공중 전화로 교체되었다.


긴급 연락처

프랑스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France ☎ (01)4753-0101 / F (01)4753-0041 지하철 13호선 Varenne 역

SAMU(의료/앰뷸런스 서비스) ☎ 15 경찰 ☎ 17 소방서 ☎ 18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유럽 긴급 전화 ☎ 115 성폭행 긴급 전화 ☎ 080-005-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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